- 광주시강기정 “더 단단한 광주”…김영록 “더 위대한 전남”
강기정 광주시장이 “새해에는 더 단단한 민주주의, 더 따뜻한 민생경제로, ‘당신 곁의 광주’가 되도록 하겠다”고 밝혔다.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“내년에는 ‘더 위대한 전남’을 비전으로, 눈부신 미래상을 그려나겠다”고 밝혔다. 강 시장은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송·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‘2025년 시정 구상계획’을 발표했다. 광주시는 민생경제 회복 예산 1082억원이 포함된 총 7조6000억원의 내년도 본예산을 편성했다.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내년 1월 한 달 간 ‘상생카드 할인율 확대(기준 7%에서 10%로) 운영하고, 모든 시민 대중교통...
- 광주시‘미래차·인공지능’ 산업 기반 확장…정책주도·활기매력 도시 자리매김
강기정 광주시장은 26일 송·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“2024년은 응축된 ‘광주의 힘’이 폭발한 한 해였다”고 밝혔다. 광주시는 ‘더 살기 좋은 광주 대표 정책’이 대한민국 표준정책이 됐다고 자평했다. 전국 최초로 시행한 ‘광주다움 통합돌봄’ 정책과 ‘24시 공공 심야어린이병원’은 돌봄과 의료 서비스의 전국적 표준을 제시했다. 또 ‘초등생 학부모 10시 출근제’, ‘손자녀가족 돌보미’, ‘산단근로자 아침밥 제공’ 사업은 소소하지만 일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기본사회 모델로 확산하고 있다. ‘공공배달앱 활성화’는 배달앱 중개 수수료 제한 입법 요구와 함께 공공배...
- 사회일반광주 장애인 보장구 수리 지원시설·인력 ‘태부족’
지체장애인 30대 김씨는 최근 휠체어 바퀴가 고장 나 행정복지센터에 수리를 신청했다. 외출할 때 항상 타고 다녔던 휠체어가 고장 난 탓에 꼼짝없이 집에 갇히게 된 김씨는 서둘러 수리를 맡겼지만, 업체에 신청이 밀려있어 약 2주가 지난 후에야 겨우 수리를 끝낼 수 있었다. 광주지역에 장애인의 필수 이동 수단인 보조장비기구(보장구)를 수리할 수 있는 곳이 턱없이 부족해 장애인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. 광주에서 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보장구 수리 업체가 한 곳밖에 없는 데다, 2명의 직원이 모든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수리하는 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. ...
- 경제일반광주 주택보급률 105.2%…전국 광역시 최고 수준
광주지역 주택 매매·전세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거래량이 줄고 미분양주택 물량은 큰 폭으로 늘면서 주택매수심리가 위축되는 등 지역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26일 발표한 ‘최근 광주지역 주택시장 부진 요인 및 향후 전망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광주지역의 주택보급률은 105.2%로 6개 광역시 중 2번째로 높았다. 또 2023년 기준 주택 중 아파트 비율은 81.5%로 6개 광역시 중 가장 높았다. 이같은 상황에서 인구 및 2인 이상 가구 수가 감소하고 있어 아파트 수요가 구조적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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